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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으로 공감하고, 캠핑으로 즐거운 가족 나들이
제7회 안전체험 가족 캠핑 에필로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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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은 필수! 추억은 기본!유호석 님 가족

    캠핑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하지만 아이들의 위험천만한 행동들을 보면 가슴을 졸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보게 된 안전체험 가족 캠핑 모집공고! ‘오~ 이 행사면 더 이상 조심하라는 잔소리 안 해도 되겠구나!’ 싶은 마음에 얼른 신청했고 운이 좋게 선정되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5월 26일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개최하는 1박 2일의 안전체험 가족 캠핑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사전 행사로 천안시 유량동에 있는 안전체험관에서 체험교육이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을 데리고 몇 번 와본 적이 있고 유치원과 학교에서도 몇 번씩 가봤다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전에 왔을 때보다 더욱 알차진 프로그램과 운영으로 내용의 깊이가 달라졌더라고요. 저희 큰딸이 “아빠! 오늘이 와본 날 중에 제일 잘 배운 것 같아!”라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학교에서 단체로 가면 시간이나 인원 제한으로 참여를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걱정 없이 학습과 체험에 모두 참여할 수 있어 현장학습 실전교육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재 시 사용하는 젖은 수건 키트(하단 우측 사진)는 처음 제작된 것이라 들었는데 맨 처음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영광을 얻어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유익한 체험을 마치고 캠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캠핑 장소는 독립기념관 야영장에 마련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텐트를 치고 이것저것 안전체험 교육을 받았는데, 그중 심폐소생술체험은 몇 번이고 진행되는 반복체험으로 몸에 숙달되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날 최고의 체험은 소방차 호스를 이용해 물을 방사하는 체험이었습니다. 호스를 잡고 물을 방사하는 아이들은 재미있고 신기한지 저마다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체험을 즐겼습니다. 하기야 소방차 호스를 잡고 물을 방사하는 경험을 언제 해볼 수 있겠어요? 하지만 길 줄 알았던 체험은 비상 상황으로 소방차가 돌아가는 바람에 예상보다 일찍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뭐, 비상 상황이니 이해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다른 대안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이제 본격적인 캠핑이 시작됐어요. 독립기념관 야영장은 전기 시설이 없어 정말 야생에 와있는 분위기. 주최 측에서는 전기가 안 되는 점을 미안해하며 양해를 구했지만, 저희는 캠핑의 진정한 참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줄넘기 연습도 하고 원반도 던지며 놀다가 출출할 때쯤 화로에 불을 피워 캠핑의 백미인 바비큐 파티를 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는데 분위가 좋아서인지 참여하시는 부모님들 특히, 어머님들의 놀라운 춤 솜씨를 볼 수 있었고, 전문MC 초청으로 매끄럽고 재미있는 진행이 아주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야영장의 특성상 무대가 없어 진행을 하는 앞쪽으로 아이들이 몰려 다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다음에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했으면 좋겠습니다.

    레크레이션을 마치고 돌발퀴즈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문적인 문제가 출제되어 꽤 어려웠지만 그래도 퀴즈를 하나 맞혀서 라면을 받았기에 즐거운 돌발퀴즈였어요. 모든 일정을 끝내고 각자의 텐트로 돌아갔습니다. 오전부터 바쁘게 일정을 보내느라 모두 피곤할 텐데 캠핑을 와서인지 가족 모두 눈이 말똥말똥했습니다. 잠이 오지 않아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밖을 살피는데 진행요원들이 늦게까지 주위를 살피며 안전관리를 해주니 왠지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날은 제기차기와 줄넘기 대회가 있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제기를 차 볼 기회가 없죠.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줄 수 있는 좋은 이벤트라 생각했습니다. 비록 저희 둘째 아들은 한 개밖에 못 찾지만, 집에 가서 제기를 사달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전통 민속놀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니 성공적인 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내년에는 5개는 찰 수 있겠지요?

    드디어 2인 1조 줄넘기 대회! 평소에 줄넘기를 자주 하는 저희 딸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몰래 연습까지 하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회가 시작되자 실력자들이 잔디로 인한 실수로 실력발휘를 못하더라고요. 덕분에 철저한 준비를 끝낸 저희 팀은 의외로 선전하며 당당히 2인 1조 줄넘기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그때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그래, 딸과 함께 이런 추억도 만들어준 나는 정말 좋은 아빠야!’라는 자기만족에 빠져 있기도 잠시... 1등 상품으로 라면을 받자 또 라면이라며 울기 시작하는 딸. 경품도 축구공을 주는데 왜 라면에 수건만 주냐면서 말이죠. 아빠와 1등한 자체가 의미 있는 거라 이야기를 해도 아이라 그런지 아쉬운 것은 있었나 봅니다.

    이렇게 1박 2일로 열린 안전체험 가족 캠핑이 막을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안전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캠핑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하며 추억을 나누고 그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습관화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좀 더 업그레이드된 좋은 행사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 안전 캠핑, 꼭 다시 참석하고 싶어요고무성 님 가족

    저희는 아들 셋을 두고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늘 집에서 엄마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 때문에 언제나 가슴 한켠에 미안함을 가지고 지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혼자 있다 보니 매일 안전사고에 대해 걱정과 염려뿐 입니다. 집에서나 밖에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가 직장 맘으로서 늘 걱정이었어요. 그러던 중 이번에 안전체험 가족 캠핑이 열린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하고 참여했습니다.

    처음 안전체험 가족 캠핑에 참여했을 때 아이들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교육받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교육에 집중했고 어느 순간 진지한 표정으로 교육에 임해주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뿌듯했습니다.

    이번 안전체험 가족 캠핑을 통해 안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 질문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교육을 마치고 캠핑 장소인 독립기념관 야영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아이들은 "엄마 안전벨트 매야지.”, “엄마 우리 집에 소화기 있어?”, "다행이다. 우리 집은 2층이라 아파트에 불이나면 바로 계단으로 뛰어 나가면 되잖아.” 등 안전관련 질문을 정신없이 하더군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도 느끼는 게 많은 듯했습니다.

    독립기념관 야영장에 도착 후 아지트인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오후에는 심폐소생술과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소방차 호스로 물을 뿜어보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서인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녁에는 캠핑장에서 즐기는 즐거운 저녁식사와 레크레이션을 즐겼어요. 특히 레크레이션 강사의 재치 있는 입담에 너무 웃다가 목이 다 쉬었습니다. 요즘 웃을 일도 많이 없는데 레크레이션 시간은 아이들도 웃고 부모들도 신이 났던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에는 가족게임행사인 제기차기와 줄넘기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아빠엄마랑 참여한다는 것이 이렇게 큰 기쁨인지 우리아이들 신이 나서 들떠있었어요. 우승은 못했지만, 너무 좋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마지막까지 신경을 써주신 주최 측의 모습에 기분이 좋으면서 한편으로는 감사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캠핑 장비와 주변 정리까지 마무리 잘하고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도 엄마에게 ‘지진이 나면 식탁에 들어 가야해.’를 시작으로 교육받았던 내용을 일일이 기억하며 이야기하는 우리 아이들을 보며 정말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상시 잘못된 정보를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준 사실을 이번 안전체험 가족 캠핑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어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 그중 우리 아이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도 직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좋은 경험과 체험이라는 돈으로 살수 없는 값진 선물을 전해준 안전체험 가족 캠핑.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행사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신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다음에는 따로 소방안전체험관에 신청해서 체험하지 못한 나머지 부분도 아이들과 함께 꼭 체험해야겠습니다.

  • 안전 체험 캠프를 다녀와서김영식 님 가족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아들 둘을 둔 엄마입니다. 저희 남편은 해군으로 직업의 특성상 주말부부를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클레스팅 앱을 보다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는 안전체험 가족 캠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신청을 하고 싶었는데 남편의 항해 일정과 겹칠까 봐 선뜻 신청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다가 남편에게 안전체험 가족 캠핑에 가고 싶은데 시간을 맞출 수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죠. 남편의 반응은 의외로 좋았어요. 스케줄을 조정해볼 테니 신청해보라고 했죠.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바로 신청했고 운이 좋게 당첨되어 안전체험 가족 캠핑으로 간만에 가족 나들이를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 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항상 아이들은 아빠를 그리워했는데 주말 내내 아빠와 함께한다는 생각에 아이들은 캠핑 전부터 들뜬 기분으로 싱글벙글했습니다. 이틀 전 항해를 다녀온 남편도 피곤함보다는 아이들과 오랜만에 떠나는 캠핑준비에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더군요. 토요일 점심을 먹고 행사장으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꽤 많은 가족이 와있었어요.

    먼저 안전체험관에서 학습과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어요. 특히 설명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게 아이들 이야기에 하나하나 귀기울여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고요. 요즘 아이들 안전이 중요하잖아요. 하지만 알아도 아이들에게 이를 인식시키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안전체험관에서 교육을 받으니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면서 기억을 하더라고요. 하긴 안전과 관련된 체험을 어디서 해보겠어요? 오늘 행사에 참여하니 가능한 일이죠.

    체험을 끝내고 캠핑장으로 이동! 우리 가족은 시작부터 늦은 터라 도착하니 다른 가족들은 이미 텐트를 치고 고기 구워 먹으며 자연과 함께 놀고 있더라고요. 저희도 빠르게 텐트를 치고 저녁 준비를 서둘렀어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맛난 고기와 음식들 먹으며 허기진 배를 달래고 레크레이션에 참여했습니다.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중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댄스타임이 아닐까요. 우리아이들은 춤추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초등학교 2학년인 작은아이가 흥이 많아서 춤출 때 너무 신나게 추더군요. 댄스타임과 레크레이션을 마치고 텐트로 돌아와 밤하늘을 보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음날 어제 춤을 열정적으로 추더니 가족 모두 푹 자더군요. 안전체험 가족 캠핑으로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 너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꼭 신청해서 다시 한 번 참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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